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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K-Peace

DMZ 평화의 길

20년 전인 2004년 시작된 <분단3세 청소년 DMZ평화의길 캠프>. 강원도 고성에서 서쪽으로 횡단을 시작하여 양구-화천-철원-연천-파주를 거쳐 경기도 고양시에 도착한 반쪽이들(당시 청소년들을 부르는 말)이 전날 파주 민통선마을에서 숙박하며 밤늦게까지 자신들이 그림 대형 걸개그림을 들고 종착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이들은 지금 분단공간을 체험한 30대 중반이 되었다.

20년간 이어진 일, 이어갈 일...

2004시작

20년 전 '분단3세 청소년 DMZ횡단 캠프' 참가자는 어느덧 30대 중반...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이후 DMZ에는 많은 국내 및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캠프가 열리고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도 역사, 평화, 생태 등 비무장지대를 배경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금의 체험캠프를 20여 년 거슬러 올라가면 '2004년 Summer Challenge! DMZ Story'를 만나게 됩니다. 

당시 Peace DMZ.net 기획자는 진행팀원들과 여러차례의 비무장지대 횡단 답사를 통해 분단선과 가장 가까운 안전 통행 루트를 찾아냈습니다. 당시만하더라도 일반인들에게 비무장지대를 도보와 차량을 이용하여 횡단할 수 있는 안전통행루트가 설정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당시의 진행팀은 통일시대를 살아갈 분단3세 청소년들에게 분단공간을 걷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역사, 평화, 생태에 대해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습니다. 

20여 년이 흐른 지금 당시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참가자들은 어느새 30대 중반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성인이 된 그들이 '전쟁과 평화'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평화 문화'로의 대전환과 함께 역사를 주도할 때가 되었습니다. 분단 3세인 그들이 분단4세의 부모세대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분단선을 걸으며 이 땅의 평화를 꿈꾸던 경험'의 공유를 기대합니다. 또한 본 행사 기획팀이 그들 이후로 지난 10여 년간 계획하고 실행에 참여하였던 'DMZ 체험캠프'의 일부를 공유합니다.

2012 지속

DMZ 국제청소년 횡단캠프 ‘세계평화의 바람’ 기획, 루트개발, 실행

K-평화문화기후센터 운영진은 2012년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주최 ‘세계 평화의 바람’을 기획, 루트 및 숙박지 확보 및 현장실행에 참여하였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초등학교 6학년~대학생 등 80명이 참가한 '세계 평화의 바람'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명동성당에서 출발, 통일대교-열쇠전망대-월정리역-두타연-DMZ박물관을 차례로 평화순례하였다.

 

참가자들은 DMZ 평화순례 구간에 처음으로 세 가지 이동 방법을  도입하였다. 파주 마정초등학교에서부터 통일대교까지 말 100여 마리를 타고 이동한 평화순례팀은 이후 구간의 특성에 따라 도보와 자전거 및 차량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을 이용하여 비무장 지대를 따라 서쪽 파주에서 동쪽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평화순례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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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문화기후센터 운영진이 기획, 예산확보 및 현장 진행에 참여한 <2013평화의길> 행사 중 참가자들이 연천 로하스파크에서 군남댐까지 도보체험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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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문화기후센터 운영진이 기획, 예산확보 및 현장 진행에 참여한 <2012평화의바람> 행사 중 말을 탄 참가자들이 임진각 통일대교 아래 공터에서 말타고 행진하는 모습.

2023 ~ 2027 평화대행진

2023 K-PEACE

DMZ평화문화나눔센터 오픈, '경기도민-전국민 DMZ체험' 행사 시작 

2027 PEACE MARCH

세계 분쟁지역 청년 및 평화시민 참여 <DMZ 평화대행진>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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